내게 방법은 없는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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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갈대처럼 마음이 바뀌고
집에만 있으려 합니다..
6월전쯤 명절때 고향 내려가는 비행기표 다 예약했었는데, 코로나 이유로 안가는게 좋겠다 해서 취소함. 취소비용 6~7만원
2달전쯤 주말에 OO대공원 캠핑장 가자하니 가보지 뭐 해서 내가 예약했음
막상 그 전날되니 날씨 춥다고 안간다해서 예약비용 날림.
친구1이 지난주말 애들 데리고 우리집 놀러온다해서 ㅇㅋ했고 친구1도 다 준비했음.
바로 전날 첫째 아프다하면서(실제 감기걸리긴했음) 안될것같다 통보함. 친구1에게 미안하다 하고 취소했음
이번주 일요일, 첫째 데리고 친구2 집에 놀러갈까 했는데 싫다함.
그래서 집에 있는데, 밖에 눈이 와서 첫째랑 나가서 눈놀이 잠깐 하려했는데, 안된다함.
뭐든지 안된다함. 막상 그때가 되면 갈대같이 마음을 잘 바꿈.
걱정이 많은 스타일.
지방계신 부모님께 둘째 태어나고 한번도 못내려갔음.
몇달전 이번 첫째 겨울방학때 (12월말) 지방 부모님께 가자고 이야기 나누었음. 너무 오래 안갔으니 이번엔 가자도 동의하였음.
지금 1주일 전인데, 가자고 정말 '부탁'했는데도 코로나 이유로 자중하자고 함.
부모님께 이번에는 가겠다고 말씀드려 놓았는데 또 얼마나 실망하실까.
괜찮다고는 하시겠지만 속상하다.
내게 방법은 없는건가. ㅠㅠ
2021-12-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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