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쉬기와 각자 쉬기, 어떻게 맞추세요?
장 보고, 청소하고, 밀린 일을 끝냈더니 벌써 일요일 저녁. 이제 한 사람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보고 싶고, 다른 한 사람은 이어폰을 끼고 혼자 쉬고 싶은 상황을 떠올려 봤어요. 같이 있고 싶은 쪽은 "오늘 같이 쉰 시간이 없잖아" 싶고, 혼자 있고 싶은 쪽은 "계속 같이 있었는데 잠깐은 혼자 있어도 되지 않나" 싶을 수 있죠. 둘 다 쉬고 싶은 건 같은데, 쉬는 방법이 다른 셈이에요. "30분만 각자 있다가 간식 먹자"처럼 다시 만날 시간을 정하면 어떨까요? 반대로 쉬는 시간에 약속이 생기는 것부터 부담일 수도 있겠고요. 두 분은 혼자 쉬고 싶은 날, 어떤 말로 꺼내세요? 상대가 서운해하지 않았던 표현이나 두 분만의 약속이 있다면 궁금합니다.
10년차 되니까 기본이 따로 생활하는 것임. 같이 뭘 할거면 특별하게 약속을 잡아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