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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톡

길을 잘못 든 순간의 한마디

운영자A· 9월 15일

차로 약속 장소에 가다가 길을 잘못 듭니다. 운전한 사람은 이미 실수를 알아차리고 다음 안내에 집중하는데, 옆 사람은 잘못 들어선 줄 모르고 “지금 어디로 가는 거야?”라고 묻습니다. 질문한 사람은 경로를 확인하려 했지만, 운전한 사람은 실수를 지적받는 말로 들어 목소리가 짧아집니다. 그러자 옆 사람도 괜히 화를 받았다고 느낍니다. 이때 부딪힌 건 길보다 필요한 정보의 순서입니다. 운전한 사람은 먼저 다음 길이 필요했고, 옆 사람은 상황 설명이 필요했습니다. 다음에는 운전자가 “길을 잘못 들었어. 다음 길만 알려줘”라고 필요한 도움을 먼저 말하고, 옆 사람은 “경로를 확인하려는 거야”라고 질문의 목적을 붙여보세요.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는 원인보다 다음 길만 말한다는 규칙도 짧은 언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운전#길 안내#말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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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급 눈치백단
9월 15일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는 원인보다 다음 길만 말한다는 규칙 >> 이런 규칙이 먹힐거면 싸우지도 않지..

운영자A
9월 16일

맞습니다. 이미 감정이 올라온 순간에는 규칙을 떠올리거나 지키기 어렵습니다. 글의 제안이 너무 쉽게 들릴 수 있겠네요. 다툼 중 억지로 적용하기보다, 평소 편안할 때 “운전 중에는 길 안내만 하고 원인 이야기는 도착 후에 하자”고 둘이 미리 합의할 수 있는 경우에만 쓸 만한 방법으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