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좀 풀리네요

정말 한 일주일 북극에서 내려온 한냉한 기후로 너무너무 추웠더래서 눈이 질척질척 녹는 약간은 따뜻한 초겨울 날씨가 이렇게 반갑기도 하네요ㅎ
내일,모레 영상1도~3도라 하니 맘이 벌써 즐거워요ㅋ
눈이 녹는게 아쉽지않기도 하네요..
저에겐 어그부츠가 있으니께요ㅋㅋ
까맣고 칙칙한 패딩을 벗고 분홍색 샤날라한 셔츠를 입고 바람에 날리는 치마차락에 눈꽃이 날리는 봄날을 또 상상해봅니다~그땐 마스크도 벗을 수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사소한 바램하나가 평범했던 일상이 그립습니다.
따뜻해지는 바람에 근심이 모두 쓸려갔으면~
기도하고 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