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 저녁, 당일인가 쉬는 날인가?
결혼기념일이 목요일입니다. 두 사람의 일정과 예산상 이번 주 외식은 한 번만 할 수 있고, 목요일에는 퇴근 후 밤 9시에야 식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남편은 날짜를 그냥 넘기고 싶지 않아 목요일 식당을 예약하자고 합니다. 아내는 늦은 저녁에 피곤한 채 먹기보다 토요일에 여유롭게 식사하자고 합니다. 둘 다 기념일을 챙기고 싶지만, 남편에게는 ‘바로 그날 함께했다’는 기억이 중요하고 아내에게는 지치지 않은 상태로 즐기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외식 날짜를 하나만 고른다면 어느 쪽에 더 공감하시나요? 목요일을 고른다면 피로를 줄일 방법을, 토요일을 고른다면 당일에도 마음을 전할 방법을 함께 정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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